하나라도 싹이 틔고 꽃이 피면 엄청난 번식력으로 주변을 일대를 장악하는 양귀비 꽃.
금기인 마약은 뉴스와 각종 사건, 해외 매체를 통해 한국에서도 그 단어와 의미가 대중화 되었다. 그러하며 곳곳에서는 헤어나오기 힘든 대상을 표현할 때, 마약이라는 단어를 형용사처럼 사용하여 비유하곤 하였다. 마약의 꽃이라는 타이틀로  많은 사람에게 기피 대상이지만 양귀비 꽃은 일단 눈으로 보게되면 그 다채로운 색상과 놀라운 번식력으로 서천 꽃밭을 연상케 하는 눈의 즐거움으로 많은 사람들을 끌어당긴다. 그야말로 마약 꽃.
나는 그 수많은 꽃 중에서도 벅차도록 양귀비 꽃을 아름답게 여긴다.
 
Poppie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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